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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녕캠페인’ 이야기] 시민이 만든 3년의 안녕

  • 2022.12.07
  • 관리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녕캠페인’ 이야기] 

거제 조선소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이제는 문화로 정착

 

경남 거제는 한때 ‘오토바이의 도시’로 불렸다. 출퇴근 시간이면 거리에 오토바이 수천 대가 쏟아져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역 경제의 양대 축인 삼성중공업, 대우해양조선 직원들은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 군데군데 좁은 길이 나오는 데다가 넓은 조선소 안에서 건물 사이를 오가려면 기동성 좋은 오토바이가 제격이었다. 하지만 매연이 증가하면서 조선소 인근 공기가 오염되기 시작했다. “조선소 근처에만 가면 기침이 나온다”는 불평도 나왔다.

 

거리의 풍경이 달라지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 출퇴근 시간 조선소 앞에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 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삼성중공업 직원들과 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자발적으로 기획한 ‘안녕! 초록 자전거길 캠페인’이 변화의 시작점이었다.

 

2020~2022년 ‘안녕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꼽은 사회문제 키워드. 사회문제로 지목한 사람이 많을수록 글자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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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최지은기자), 2022. 12. 06.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