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네 봉사단은 김해에서 유명한 가족봉사단이다. 신영만 씨와 아들 신현빈 군, 영만 씨의 동생 신영복 씨가 봉사단의 구성원이다. 집안 거실 한쪽에는 가족 월별 봉사달력이 걸려있고, 가훈 또한 '숨 쉬듯 봉사하라' 일 정도로 자원봉사 사랑이 대단하다. 

2012년부터 김해시에서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행사, 축제는 물론 소외이웃돕기,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장소와 내용을 불문하고 참여하고 있는 열혈 가족봉사단이다.

가족에게 아픔이 있을 때, 자원봉사를 계기로 가족이 더욱 결속하게 되었고 이후 자원봉사에 중독되었다는 신가네 가족 이야기는 가족봉사단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