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변예은 씨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웃음요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웃음요가를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는 경험을 했다. 그녀는 자신의 변화를 바탕으로 이 웃음의 힘을 주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전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쌓이고 진심을 서로 알아가게 되면서 모두가 함께 변화하는 감동을 알게 되었다며 자신의 행복을 전했다. 변예은 학생은 청소년인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가장 큰 힘으로 자원봉사를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