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_내 캠페인

활동사례

제가 8월 28일에 실천했던 용기내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음식을 플라스틱 포장 용기 대신에 자신이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가 포장해오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소비를...

제가 8월 28일에 실천했던 용기내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음식을 플라스틱 포장 용기 대신에 자신이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가 포장해오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수 있을뿐더러 배달비, 배달할 때 배출되는 탄소마저 줄일 수 있습니다.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지는 약 3년 정도 되었는데 길거리나 해변가 청소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활동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환경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건 맞나?” 생각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이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많은 중국음식점에서는 다회용 용기로 배달을 하고 수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왕복할 때 드는 주유비와 몇 몇 몰상식한 사람들의 그릇을 반납하지 않는 행동으로 그 시스템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곤 최대한 용기를 가져갔습니다. 아이스크림 매장, 분식점, 디저트 카페 등 이런 일에 업종은 구분하지 않아요

나의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을 소비하지 않았다는 안도감, 뿌듯함과 배달비를 아꼈다는 점! 일석이조

용기를 가져가서 담아달라고 했을 때 직원들의 당황한 눈빛과 저를 민망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불편했습니다.

카페에서 텀블러 가져왔을 때 할인혜택이 있는 것처럼 용기를 가져왔을 때에도 약간의 할인 혜택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것 같습니다.